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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을 노래하는'맨발의 디바'
열대야나 천둥·번개로 잠 못이루는 밤인가 했더니 새벽 풀벌레 소리에 가을이 와 있다. 햇살도 가을을 머금고 눈부시게 익어가고 있다. 또 궂은비 내리고 늦더위 들겠지만, 때 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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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직이 최선입니다
평소 기업철학은? 정직과 나눔. 저 같은 경우, 아무런 경험없이 시작했고 대부분의 벤처 CEO들이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. 어설픈 기교와 속임수를 쓰기 보다는 정직함이 순간의 손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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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락성,작품성 두루 갖춘 수작 '공동경비구역 JSA'
시작부터 한 치의 느슨함 없이, 스태프의 명단이 오르는 순간까지 화면에 오감(五感)을 몰입토록 하는 영화가 말은 쉬워도 흔치 않다. 박찬욱 감독의〈공동경비구역 JSA〉는 영화 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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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 초소병의 동화과정 그린 '…구역 JSA'
시작부터 한 치의 느슨함 없이, 스태프의 명단이 오르는 순간까지 화면에 오감(五感)을 몰입토록 하는 영화가 말은 쉬워도 흔치 않다. 박찬욱 감독의 '공동경비구역 JSA' 는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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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·10일 시노래콘서트…정호승 시 등에 곡붙여 불러
"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/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/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/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/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/세찬 눈보라 속으로 무덤도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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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음반] 이원재 '인생' 外
□이원재 '인생' 들국화 멤버로 시작, 음악 인생 15년을 맞는 포크가수의 4번째 음반. 요절한 대학 후배 유재하, 들국화의 허성욱, 평소 절친했던 김광석 등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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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크음악 재기 날갯짓 '활짝'
한국 포크 30주년. 트윈폴리오의 음반이 발매되고 한대수의 귀국공연이 열린 69년 이후 포크음악은 대중의 삶 언저리에서 살가운 목소리를 던져왔다. 그러나 90년대 들며 침체의 늪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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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반 PD가 독집앨범 - 김건모등 음반제작한 김형석씨 국내최초로 발매나서
영화는 배우 아닌 감독의 작품으로 평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.그렇다면 노래(음반)는? 아직 일반인의 관점으로는'가수의 것'이지만 조금만 진지하게 들어보면 음반 역시'프로듀서'의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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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익종 새음반 기념공연
80년대 초.중반 이주호와 함께 듀엣 「해바라기」에서 활동하며 『모두가 사랑이에요』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유익종의 새음반 『삼분의 일』발매기념 공연.이번 음반은 그가 평소에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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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시 북구청,'명예쓰레기단속원' 모집
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면서 수입도 짭짤하게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(一石二鳥)의 새 직종이 대구시북구에서 곧 선보일 전망이다. 북구청(구청장 李明奎)이 모집하고 있는 「명예쓰레기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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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신도 아내 집안일 안돌본다-종교단체 간부 청부살해기도
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부인이 종교에 깊이 빠져 가산을 탕진하고 가출해 버린데 앙심을 품고 부인이 다니는 종교단체의 간부를청부살해 하려한 혐의(살인미수)로 김광석(金光碩.35.서울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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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이 맹인용 한글 컴퓨터 개발
외국인대학교수가 국내의 맹인들을 위한 맹인용 전산프로그램을 개발, 모든 소유권을 카톨릭맹인 선교회에 내놓아 대학가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. 서강대 전산학과의 멕시코인 교수 빌라